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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FX6 국내 출시

-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 시작…7일 정식 판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소니가 컴팩트한 바디와 고감도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갖춘 시네마 라인 카메라를 국내 출시한다.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새로운 시네마 라인 카메라 ‘FX6’ 예약 판매를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849만9000원이다. 정식 판매는 12월7일이다.

FX6는 작고 가벼운 바디에 탁월한 자동초점(AF) 성능, 맞춤화된 동영상 기능을 지원한다. 웨딩·방송·프로덕션 등 다양한 분야 영상 제작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하다.

고감도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탑재해 고화질 이미지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리얼타임 Eye-AF’ 및 얼굴 인식 기능을 비롯한 고속 하이브리드 AF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소니 디지털 모션 픽처 카메라 ‘베니스’와 동일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돼 S-Log3, S-Gamut3, S-Gamut3.Cine 모드에서도 생생하고 풍부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소니 알파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최대 4K 해상도에 초당 120프레임(120fps) 레코딩이 가능하며 내장 전자식 가변 ND 필터 등 최첨단 동영상 기능도 담았다. 50개 이상의 소니 E-마운트 렌즈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FX6 출시를 기념해 영상 전문 작가와 함께 하는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11월30일 오후 9시부터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된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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