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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전자 류재철 신임 H&A사업본부장은 누구?

- 글로벌 생활가선 시장 LG전자 지배력 상승 기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총 56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5개 사업본부 체제는 유지했다.

LG전자는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을 교체했다.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를 이끌어 온 류재철 부사장<사진>이 맡는다.

류 H&A사업본부장은 1967년생이다. 1989년 LG전자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했다. 세탁기 프론트로더 사업팀장, 냉장고 생산담당, RAC사업담당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을 담당했다.

LG전자는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LG전자의 시장지배력을 높여왔고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 H&A사업본부를 이끌어 갈 새 적임자로 선임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임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했다. LG전자는 송 사장을 고문으로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LG전자 류재철 H&A사업본부장 약력이다.

◆생년

- 1967년

◆학력

- 부산 동아고

- 서울대 기계공학(학사)

- 미국 일리노이대(UIUC) MBA

◆주요경력

- 1989 금성사 가전연구소

- 2011 LG전자 세탁기 프론트로더 사업팀장(상무)

- 2013 LG전자 냉장고생산담당(상무)

- 2015 LG전자 RAC사업담당(상무)

- 2017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

- 2018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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