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첫 IT아웃소싱 사업 수주, 오랜만의 신규 고객 유치한 한국IBM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IBM(사장 송기홍)은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과 전략적 아웃소싱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한국투자증권, 교보생명, ABL 생명 등 장기 IT아웃소싱 고객들을 삼성SDS, SK(주) C&C 등 국내 대기업 계열 IT서비스업체들에게 뺏겨온 한국IBM으로선 오랜만에 금융권 장기 IT아웃소싱 사업을 따낸 셈이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IB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T 안정성, 보안, 규제준수에 계속해서 집중하는 한편, 고객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상의 유연한 IT 환경으로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그동안 유진그룹의 IT서비스사인 유진IT서비스와 자체 IT부서를 바탕으로 IT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해왔다. 유진투자증권으로도 이번이 처음으로 IT아웃소싱 사업에 나서는 것으로 한국IBM도 오랜만에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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