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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BBC ‘루킹 포 알래스카’ 첫 공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대표 이태현)가 영화 ‘안녕, 헤이즐’ 원작자의 데뷔 소설을 각색한 ‘루킹 포 알래스카(Looking for Alaska)’를 국내 처음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존 그린 작가의 데뷔 작품을 원작으로 한 루킹 포 알래스카는 지난해 10월 영국 BBC에서 방영됐으며 10대들의 우정, 사랑, 상실감을 그린 8부작 드라마다. 따분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주인공 마일스가 기숙 학교에 전학을 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원작 소설 ‘알래스카를 찾아서’는 2005년 출간돼 700만부가 팔렸고, 우수청소년문학상 마이클 L. 프란츠 상을 거머쥐었다.

존 그린 작가는 루킹 포 알래스카의 드라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연출은 ‘The OC’, ‘가십걸’에서 호흡을 맞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소속 조쉬 슈와츠와 스테파니 세비지 감독이 맡았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 이력을 보유한 연기파 배우 찰리 플러머가 주인공 마일스를, 영화 ‘시에라 연애 대작전’으로 차세대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크리스틴 프로세스가 알래스카 영을 연기했다.

한편, 웨이브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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