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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500억원 대박 세일…‘2020 십일절 페스티벌’ 시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에 500억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담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십일절 페스티벌 모든 브랜드가 출동해 24시간 매시간마다 열리는 ‘타임딜’,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12번의 라이브방송, 명품백을 100원에 구매하는 ‘어메이징 딜’ 등 역대 최대 쇼핑 축제가 준비됐다는 회사 설명이다.

타임딜은 하루 4번의 각 시간(오전 11시, 오후 3시, 7시, 11시)마다 8개의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일 오후 7시엔 삼성 제트 2.0 무선청소기(실버 스페셜에디션+청정스테이션)를 79만9000원에 오후 11시에는 삼성전자가 11번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70형 TV를 109만원에 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예약구매 상품은 올해 2배 이상 늘렸다.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더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예약구매’는 매일 25개씩 새로운 상품이 소개된다. 1일에는 ▲LG 트롬 스타일러 S5MBA 모델 129만9000원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리퍼 39만9000원 ▲비발디파크 시즌 리프트권 2만7900원 등이 판매 중이다.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중엔 ‘라이브11(LIVE11)’을 통해 매일 3차례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11일 열리는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2020 십일절’에는 하루 동안 매시간마다 타임딜을 진행한다.

이상호 사장은 “올해 특히 코로나19로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비대면 생활에 지친 고객에게 ‘나를 위한 쇼핑’, ‘생활에 활력을 주는 쇼핑’으로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오늘부터 시작한 십일절 페스티벌이 모든 고객분들께 온택트로 즐기며 설렘도 가득한 진정한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1번가는 ‘2020 십일절 페스티벌’ 동안 매일 3종류의 쿠폰을 기본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최대 20만원) ▲5000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최대 5000원) 쿠폰은 내가 원하는 상품의 금액 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장바구니 쿠폰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도 매일 지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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