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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LG…LG전자, 새 가전 브랜드 ‘오브제컬렉션’ 선봬

- 신제품 11종 출시…색상·소재 다양화 선택 폭 넓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삼성전자 ‘비스포크 디자인’ 대항마 ‘LG오브제컬렉션’을 선보였다. 비스포크와 타깃은 유사하다.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했다.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새 생활가전 브랜드 오브제컬렉션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했다. 색상 선정 조언을 들었다. 이탈리아 아르파인더스트리알레 패닉스 소재 등을 사용했다. 생활 흠집에 강하다. 전면 색상과 재질은 이용자가 변경할 수 있다.

신제품은 11종이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출고가 370~490만원) ▲빌트인 타입 냉장고(330~450만원0 ▲김치 냉장고(195~275만원)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120~165만원) ▲식기세척기(169만원) ▲광파오븐(75만9000원) ▲정수기(5년 약정 월 3만9900원) ▲워시타워(439만원) ▲스타일러(229만원)다. 제품군은 지속 확대 예정이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오브제컬렉션은 LG전자 가전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연말까지 LG베스트샵에서 오브제컬렉션 패키지를 구매한 사람에게 최대 20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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