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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런데이’로 가상마라톤 즐긴다

- 그린피스 ‘어스앤런 버추얼’ 21일부터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자체 개발·서비스 중인 달리기 앱 ‘런데이’로 기후위기를 알리는 비대면 가상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21일부터 10월18일까지 4주간 진행하는 비대면 마라톤 행사 ‘어스앤런 버추얼(Earth&Run Virtual)’에 런데이가 함께한다.

‘어스앤런 버추얼'은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한층 더 두드러진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비대면 마라톤 행사다. 그린피스는 대규모 야외 행사를 모바일 앱을 플랫폼으로 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

참가자들은 런데이 앱에서 ‘어스앤런 버추얼’ 챌린지에 참가 신청을 한 후, 각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다. 마라톤은 93.5km 풀코스로 총 25개의 거리 구간별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각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인증 스티커가 주어진다. 모든 미션을 달성하고 완주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완주 메달이 발송된다. 모든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는 실시간으로 합산돼 런데이 앱 상에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진 한빛소프트 스마트콘텐츠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자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참가하거나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어 전 세계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개하는 새로운 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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