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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에이카’ 확 바꾼다…4분기 적용

- 1000대 1000 초대형 전쟁 구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자체 개발·서비스 중인 PC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이카’에 오는 4분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필드(전장)인 '발할라' ▲신규 대전(PVP) 콘텐츠인 '발키리 수호전' ▲새로운 재화인 '시즌코인'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발키리 수호전’은 여신을 지키려는 수호국과 여신을 파괴하려는 공격 4개국으로 나눠 펼쳐지는 초대형 전쟁 콘텐츠다. 1000대 1000의 전장을 구현한다. 이용자들은 신규 필드인 '발할라'에서 새로운 캐릭터(NPC)들을 도와 강력한 고대 전사와 괴수들을 상대하게 된다. 역대 에이카 던전 중 최고난도의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도 즐길 수 있다. 파티플레이가 권장되는 던전이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에이카는 대규모 전쟁으로 인기를 모은 장수 게임이다. 길드형태의 ‘리전(Legion)’을 만들고 다른 리전과 연합을 결성 후 공성전에서의 승리를 통해 게임 내 국가 통치권을 확보하고 실제 국가를 운영하듯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언근 한빛소프트 사업개발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유저친화적인 운영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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