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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스니크, 손잡고 신규 보안 솔루션 계획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7일 오픈소스 보안 기업 스니크는 보안팀이 오픈소스가 도입되는 순간부터 소프트웨어(SW) 전송 과정상 중단 없이 오픈소스의 취약점을 관리하는 신규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는 치명적인 취약점을 포함할 수 있다. 개발자는 라이브러리에 편입된 모든 요소를 파악하지 못해 보이지 않는 취약점에 노출될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트렌드마이크로 측 설명이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션은 오픈소스 취약점 탐지를 자동화하고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당 솔루션은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원 플랫폼에 포함돼 제공될 예정이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데브옵스는 혁신을 우선시하는 기업의 원동력”이라며 “스니크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원 플랫폼을 실행하면 해당 팀은 가상의 오픈소스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파견받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코드 생성부터 런타임까지 모든 개발 환경에서 보안 문제점이 발생하기 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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