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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 사면 갤폴드 100만원 보상”

- 10일부터 선착순 1만명…유리 파손 등 상태 불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2 5G’도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폴드 5G’ 이용자에게 제품을 반납하면 100만원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갤럭시폴드 5G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Z폴드2 자급제 구매자 대상이다. 갤럭시Z폴드2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갤럭시폴드 이용자는 갤럭시폴드를 반납하면 100만원을 보상한다. 오는 10일과 11일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만명이다. 15일부터 29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에 갤럭시폴드를 제출해야 한다. 갤럭시Z폴드2는 15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삼성전자는 반납일 기준 7일 이후 보상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 보상프로그램은 갤럭시폴드를 사랑하고 갤럭시의 의미 있는 혁신을 함께 해준 충성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폴더블폰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 출시와 함께 다른 스마트폰 대상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공개할 방침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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