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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이너가 밝힌 갤럭시노트20 디자인 철학은?

- 편안하고 은은한 고급스러움 구현…카메라, 디자인에 반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울트라’ 2종이다. 제품 개발 출발점은 디자인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이너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디자인 철학은 ‘편안하고 은은한 고급스러움’이라고 전했다.

7일 삼성전자는 삼성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디자인 스토리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정택 디자이너와 김윤진 디자이너가 나섰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미스틱 브론즈’ 색상을 도입했다.

이 디자이너는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빛과 프리즘에 착안해 활동성을 강조했다면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편안하고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라며 “오랫동안 지속하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색상도 브라운 계열을 골랐다”라고 강조했다.

후면 카메라는 3개다. 갤럭시노트20은 ▲6400만화소 망원(F2.0) ▲1200만화소 광각(F1.8) ▲1200만화소 초광각(F2.2)이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1200만화소 망원(F3.0) ▲1억800만화소 광각(F1.8) ▲1200만화소 초광각(F2.2) 카메라를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1000만화소 일반(F2.2) 동일하다. ‘갤럭시S20 시리즈’처럼 단차가 이전 제품에 비해 크다.

김 디자이너는 “노트를 노트답게 노트만의 정체성을 발전시키고자 했다”라며 “특히 카메라 디테일에 있어 정교하게 완성도를 높이려 했다. 숨기기보다는 성능 자체를 디자인에 반영해 각각 카메라가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이날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오는 13일까지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20 119만9000원 갤럭시노트20울트라 145만2000원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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