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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커스, WVD 자동화 기업 널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의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기업 클루커스와 글로벌 윈도 가상 데스크톱(WVD) 솔루션 기업 널디오(Nerdi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의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원격근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 환경인 WV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는 것이 클루커스 측 설명이다.

WVD는 MS 애저 가상머신(VM)을 기반으로 가상화된 윈도7, 윈도10, 오피스365 프로플러스, 서드파트 소프트웨어(SW) 등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재난과 같은 긴급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기존과 동일한 업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널디오의 ‘매니저 for WVD’는 WVD를 배포,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파워셀(PowerShell)을 통해 진행된 배포 및 관리 과정을 자체 관리자 페이지의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해 대규모 WVD의 빠른 배포를 지원한다. 특화된 오토 스케일링 기능으로 VM을 관리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혼란의 시대에 고객의 니즈를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클라우드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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