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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여름엔 전기레인지로 요리를”

- 가스레인지 대비 온도 상승폭 적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 대비 주변 온도 상승폭이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자체 시험 결과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 보다 주변 온도를 덜 높인다고 밝혔다.

전기레인지(모델명 BEI3MT)와 가스레인지(모델명 HB622AA)를 비교했다. 냄비 물이 끓는 시점부터 약 3분 온도를 측정했다. 가스레인지는 요리 시작 전에 비해 섭씨 5도 이상 올라갔다. 전기레인지는 섭씨 0.3도 상승에 그쳤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인덕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인덕션 기술과 안전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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