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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로보틱스, AI 홈로봇 활용한 영어교육 사업 추진한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그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로보틱스가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홈로봇을 활용한 영어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학습 시장 개척을 위한 홈로봇 활용 영어교육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한컴로보틱스의 AI 홈서비스 로봇 ‘토키’에 윤선생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교육용 로봇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로보틱스 홈로봇 토키는 한국어와 영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영어 문법 및 발음 교정도 받을 수 있으며 안면 인식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구분하는 등 AI 기반 상호 교감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한컴로보틱스 측 설명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한컴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에듀테크 시장 속 AI 러닝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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