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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위, 성인희 삼성생명 공익재단 대표 신임위원 선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은 성인희 삼성생명 공익재단 대표 겸 삼성 사회공헌업무 총괄<사진>을 신임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성 위원은 이인용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 후임이다. 이 사장은 지난 5일 사의를 표했다.

김지형 삼성준법위 위원장은 “성인희 위원이 위원회 출범 이후 힘든 시기에 헌신적으로 위원직을 수행한 이인용 위원에 이어 연속성을 갖고 위원회를 위해 발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준법위는 김지형 위원장을 포함 7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법조계 시민사회 학계 각각 2명 삼성 1명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7개 업체 준법경영 여부를 감시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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