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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불붙인 디지털 혁신··· “근무 환경의 변화, VDI로 완성하세요”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근무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이 대표적이다.

2일 퓨어스토리지는 ‘글로벌 근무 환경 변화에 따른 VDI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했다. VDI를 주제로 한 퓨어스토리지의 두 번째 웨비나다.

VDI는 가상화 환경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SW)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가상화된 컴퓨터를 구현해 장소나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용 PC와 동일하게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규현 상무가 꼽은 VDI의 필수 조건은 ▲데이터 보안 ▲예측 가능한 성능 ▲단순화 ▲확장성 ▲솔루션 통합 ▲데이터 보호 등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높은 편의성과 비즈니스 연속성 제공이 기본이라는 것.

그는 “VDI는 말단 직원부터 사장까지 모든 임직원이 사용한다. 때문에 절대적인 안정성이 필요로 한다”며 “VDI 환경에서의 오류나 다운타임은 곧 모든 직원의 업무 중단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VDI는 스토리지, 하이퍼바이저, 서버, 네트워크, 사용자 기기 등의 핵심 인프라로 구성된다. 이중 스토리지는 퓨어스토리지가 경쟁사 대비 크게 앞서는 분야다.

퓨어스토리지는 VDI를 위한 올플래시(All-Flash) 플랫폼을 제공한다. 타사 대비 우월한 NVMe 스토리지 성능과 주기적으로 성능 증설을 위한 컨트롤러 업그레이드 등을 제공하는 에버그린 프로그램을 특징으로 한다.

퓨어스토리지에 따르면 스토리지부터 서버까지 NVMe로 구성할 경우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의 스토리지 네트워킹 표준인 iSCSI 대비 50% 이상 응답시간을 개선할 수 있으며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도 25%가량 개선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의 성능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SW 기반 데이터 압축 및 중복제거 기술도 퓨어스토리지의 특장점이다. 8킬로바이트(KB)에서 128KB 단위로 중복제거를 하는 타사와 달리 퓨어스토리지는 512바이트(Byte) 단위의 촘촘한 중복제거를 한다. 이를 통해 더 적은 장비로 높을 효율성을 낼 수 있어 도입 기업·기관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VDI 환경에서 최소 7.8:1의 중복제거율을 보증하고 있으며 중복제거·압축 절감율이 보장 수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VDI 스토리지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에버그린 아키텍처를 통해 서비스 다운이나 별도의 데이터 이관 없이 스토리지 성능과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퓨어스토리지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이중화돼 있는 2개의 컨트롤러로 자유롭게 컨트롤러의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퓨어스토리지 측 설명이다.

이는 디스크 증설 등에도 무중단으로 확장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100기가바이트(GB)의 스토리지를 7테라바이트(TB) 이상으로 교체하고자 할 경우 중단 없이 확장할 수 있다.

이규현 상무는 “기업이나 기관은 더 나은 사용자경험을 얻기 위해 VDI를 도입한다. 사용자경험을 얼마나 좋게 끌어올리느냐가 VDI 성공의 판단 기준”이라며 “퓨어스토리지는 안전하고 검증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VDI 도입을 돕는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그는 “새로운 뉴노멀 시대에 중요한 것은 예측할 수 없는 변화에 어떻게 잘 대응할 수 있는가”라며 “회사의 업무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할 수 있기 위한 것이 VDI다.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에게 최상의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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