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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크래프톤-펍지, 2020년 인턴십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과 자회사 펍지에서 2020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잘 알려졌다시피 크래프톤과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게임업체다. 작년 실적도 놀랍다. 크래프톤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5081억원(모바일 비중 4215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이다. 전년동기(매출 2556억원 영업이익 991억원) 대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인턴십 지원자들은 오는 6월4일까지 크래프톤 채용 또는 펍지 채용 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총 5개로 게임디자인, 테크(클라이언트/서버/엔진/플랫폼), 데이터, 사업/서비스, IT인프라 직군이다.

6월 중 채용 절차(서류전형, 직군별 테스트, 인터뷰, 합격)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0년 7월부터 11월까지, 4달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을 마친 우수한 인원에게는 최종 인터뷰를 거쳐 크래프톤과 펍지주식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자들은 크래프톤 블로그에서 2018-2019년 인턴사원과 채용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인턴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채용담당자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다. 일정 및 기간, 전형절차는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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