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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학생 안전관리 위해 비대면 프로그래밍 교육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4월26일 5월9일 2020년 대학생 프로그래밍 역량강화 비대면 교육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 출전자격팀(4개 팀) 및 전년도 국내대회 우수팀(8개 팀)을 대상으로 국제대회 실전 대비와 소프트웨어(SW) 역량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당초 오프라인 집합 교육을 시행되던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대회 수준의 기출문제(10~13문제)를 실제 대회처럼 프로그래밍 언어(C, C++, 자바(Java))를 활용해 5시간 동안 팀별로 해결했다. 또 해결 방법을 모든 참가자와 공유 및 토론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교육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다양한 비대면 역량강화 및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의 SW 인식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팀 중 일부는 올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 예정이던 국제대회에서 출전자격을 부여받았으나 코로나19로 2020년 국제대회는 잠정 연기된 상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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