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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소 위한 ‘스마트쉼센터’ 운영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소를 위해 전국 18개 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쉼센터에서는 유·아동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실시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만 3세부터 69세까지의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0%다. 2017년 18.7%, 2018년 19.1%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며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더욱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NIA 측 설명이다.

NIA는 스트레스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에게 스마트쉼센터에서 전문 상담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연령별 과의존 진단을 통해 본인의 과의존 위험군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동영상과 바른 사용 실천안내서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스마트폰 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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