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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아태지역 블록체인·암호화폐 보안기술 혁신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웁살라시큐리티가 글로벌 리서치·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한 ‘2020년 아시아태평양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보안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기능과 제품성을 바탕으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아태지역의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 어워드는 이번이 최초다. 웁살라시큐리티의 암호화폐 AML, 규제 컴플라이언스 및 암호화폐 보안 솔루션 기술성이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모가나 타시아니 프로스트 앤 설리번 연구 분석가는 “웁살라시큐리티의 센티넬 프로토콜은 세계 최초의 크라우드소싱 보안 플랫폼”이라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웁살라시큐리티의 라이선싱 전략은 큰 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패트릭김 웁살라시큐리티 대표는 “명망 높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으로부터 업계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재 엔터프라이즈 및 정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신력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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