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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도 멤버십으로 싸게…디지털프라자·베스트샵, 가볼까

- 멤버십 포인트, 현금처럼 활용…각사 제품 구입 외 AS 등 사용도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정부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31일까지 구입한 제품 대상이다. 구매비 10%를 돌려준다. 최대 30만원이다. 2021년 1월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예산을 다 쓸 경우 조기 종료한다. 전체 예산은 총 1500억원이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냉온수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유선)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10종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사면 된다. 에어컨 세탁기 진공청소기 일부 제품은 2등급 또는 3등급도 해당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생활가전 제조사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마케팅에 나섰다. 디지털프라자 베스트샵 등 유통업체도 별도 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손님 모시기에 한창이다.

디지털프라자와 베스트샵은 각각 삼성전자 LG전자 전문 매장이다. 양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멤버십 포인트는 어디에서든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을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 1점당 1원으로 환산한다. 멤버십 포인트 유효기간은 삼성전자 2년 LG전자 3년이다.

디지털프라자와 베스트샵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때 꼭 삼성전자 LG전자 제품을 사지 않아도 된다. 디지털프라자와 베스트샵도 삼성전자 LG전자 제품만 다루지 않는다. 양사가 직접 다루지 않는 분야는 다른 회사 제품을 판다.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사는데 써도 된다. 나중에 사후서비스(AS) 비용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지불해도 된다. LG전자의 경우 렌탈 서비스 요금을 포인트로 대체해도 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혜택과 별도로 특별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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