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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인텔 출신’ 브라이스 힐 신임 CFO 선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자일링스가 새 최고재무관리자(CFO)를 맞이했다.

14일 자일링스는 수석 부사장 겸 CFO로 브라이스 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자일링스는 “힐 CFO는 임명 후 즉시 직책을 수행 중이다. 자일링스의 모든 재무 업무를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힐 CFO는 재무, 합병 및 인수, 글로벌 운영 및 전략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다졌다. 25년 동안 인텔에서 근무한 뒤 자일링스에 합류했다. 힐은 인텔 기술, 시스템 및 코어 엔지니어링 그룹의 CF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인텔 이전에는 제너럴 모터스에서 다양한 재무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빅터 펭 자일링스 최고경영자(CEO)는 “힐 CFO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이언트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산업에 대한 지식을 갖췄다”며 “자일링스의 데이터센터 및 광범위한 핵심 시장과 적응형 컴퓨팅 중심의 성장전략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힐 CFO는 “자일링스의 리더십 팀과 장기적인 성장전략, 클라우드에서 엣지, 엔드포인트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적응형 컴퓨팅 기반의 광범위한 차별화된 기술 포트폴리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자일링스에 합류해 기쁘다. 향후 많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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