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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세일즈포스 도입 후 영업·비즈니스 효율성↑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세일즈포스는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이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해 영업 및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매출 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일즈포스를 도입한 2015년 36억원에 비해 10배가량 성장한 수치다.

버즈빌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서비스 기반 ▲연간 3회 자동 업그레이드 ▲20년 동안 축적한 17만 고객 혁신 노하우 등을 이유로 세일즈포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버즈빌 영업 담당자는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한 후 고객 영업 현황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통해 고객 특성과 과거 영업 히스토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과학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혁신 범위를 조직의 작은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는 확장성과 기업 규모가 커지더라도 조직의 민첩성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세일즈포스의 특장점”이라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버즈빌은 정교한 목표 설정과 과감한 실행력을 통해 성공적인 혁신을 이룩한 애드테크 기업”이라며 “세일즈포스는 버즈빌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 과정에서 고객 데이터와 신기술 활용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로 자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즈빗은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잠재 고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B2B)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세일즈포스 파닷’의 도입을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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