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자사 차량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1963년 창립한 람보르기니는 중고차량 매매시 차량의 정품 인증을 위해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스(Sant’Agata Bolognese)에 있는 본사에서 약 800~1000회에 걸친 인증 절차를 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 차량 부품에 대한 정품 인증은 물론, 서비스 내역 점검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리소스 활용 및 관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람보르기니는 세일즈포스 블록체인 플랫폼을 도입, 파트너들을 하나의 분산 네트워크에 모아 차량 인증 프로세스를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술자, 수리점, 대리점 등 다양한 파트너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차량 인증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각 차량이 복원, 소유주 변동 등과 같은 서비스 이력에 대한 고유 데이터를 보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애프터 세일즈 파올로 가브리엘리 팀장은 “람보르기니 창립 이래 혁신은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라며 “세일즈포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우리는 한 단계 더 혁신할 수 있었으며, 차량 인증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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