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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전화영어 기업 민병철유폰에 마케팅 클라우드 공급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는 전화영어 기업 민병철유폰에 마케팅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민병철유폰은 전화영어 및 영어회화 등 무료수업 체험 고객이 확대됨에 따라 해당 고객들이 유료 강의를 수강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민병철유폰은 이를 통해 고객 유도를 위한 마케팅 캠페인 생성·관리와 유입되는 고객 데이터를 관리·활용할 방침이다.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와 함께 ‘아인슈타인’이라는 인공지능(AI)을 제공한다. 민병철유폰의 프로젝트 담당자는 “아인슈타인을 통해 타사 대비 경잴겨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프로젝트 파트너로 세일즈포스를 선정한 이유”라고 말했다.

민병철유폰은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 도입 이후 신규 마케팅 캠페인 셋팅 및 기존 캠페인 개선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축시켰다.

김성숙 민병철교육그룹 마케팅 팀장은 “마케팅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나의 툴에서 고객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광고를 넘어 필요한 영어회화 정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고객 구매전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마케팅 클라우드는 한정된 자원으로 최적의 고객에게 적절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케터들을 위한 솔루션”이라며 “자동화된 개인화 마케팅과 앞선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인사이트는 다음 마케팅 캠페인의 최적화를 견인하는 선순환 에코시스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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