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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 ‘신종코로나’ 예방 위해 원격근무 서비스 무료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웹(WebRTC) 기반 실시간 화상통신 기술 스타트업 구루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자사 실시간 영상기반 원격근무 서비스인 ‘온라인오피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구루미 온라인오피스 서비스는 카메라가 있는 디바이스를 통해 직장 출근 없이 집이나 카페 등 원하는 장소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웹캠 등의 카메라를 통해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

구리미는 온라인오피스 서비스에 접속하면 출근 시간이 자동으로 체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자체 제공되는 근무시간 타이머를 통해 일별, 주별 근무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여러 접속자가 함께하는 ‘구루미Biz 플랫폼 화상회의 서비스’도 있다. 화면이 공유되는 화상 회의는 6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채팅 형태의 회의는 최대 1000명까지 동시 접속 가능하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구루미Biz 플랫폼의 ‘온라인오피스 서비스’는 위치와 상관 없이 근무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면 언제든 화상회의로 토론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유민재 구루미Biz 플랫폼 총괄 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기업이 구루미Biz 플랫폼을 이용하고 가치를 느꼈으면 한다”며 “구루미Biz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으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겠다”고 전했다.

구루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온라인오피스’ 서비스 무료 프모로션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기업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구루미 온라인오피스를 활용해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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