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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우한 폐렴 대비해 원격근무 SW 3개월 무료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원격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사태로 업무에 불편을 겪는 기업 및 단체를 위해 클라우드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원격제어 ‘리모트뷰’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업무 활동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리모트미팅과 리모트뷰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제공 대상은 일반 기업, 학교, 관공서 등이다. 온라인으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은 4월30일까지다.

알서포트가 무료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은 PC에 설치할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화면·문서 공유 기능과 화면 녹화, 인공지능(AI)를 더한 협업 도구다.

리모트뷰는 인터넷에 연결된 PC와 모바일 기기, 무인단말기 등을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물리적 거리에 상관없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도 PC를 제어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는 분들께 알서포트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 한다”며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과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재난 극복에 동참했던 것처럼 당사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로 업무 연속성 유지와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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