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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미국 추수감사절 온라인 판매 ‘44억 달러’ 전망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어도비는 지난 11월1일부터 26일까지의 미국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보다 15.8% 증가한 501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자사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어도비는 미국 추수감사절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보다 19.7% 증가한 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 판매는 지난해보다 20.5% 늘어난 7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도비에 따르면 11월26일까지의 미국의 일간 온라인 판매는 모두 10억달러를 초과했다. 20억달러를 넘은 것은 7일이다. 연말 쇼핑 시즌에 2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날이 2일 이상인 첫해다.

특히 어도비는 이번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 보다 19.1% 증가한 9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수치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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