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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SD-WAN ‘포티게이트 60F 차세대 방화벽’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조원군 대표)는 데스크탑 시큐어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통신망(SD-WAN)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 60F 차세대 방화벽(이하 포티게이트 60F)’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D-WAN은 WAN을 논리적인 단일 네트워크로 손쉽게 구축·관리할 수 있게 하는 가상화 기술이다. 관리자가 개별 장비를 일일이 구성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고 새로운 기능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60F는 SD-WAN을 한층 더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인트 제품을 단일 제품으로 통합함으로써 구축 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였다. 성능 저하 없이 모든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생산성에 관련된 중요 기업 애플리케이션(앱) 트래픽이 고품질의 통신 경로로 이동하도록 제어한다.

또 포티게이트 60F는 포티넷의 전용 하드웨어 보안 프로세서(SOC4)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SOC4는 설치 공간 및 전력 소모를 줄이고 경쟁사 대비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가진다는 게 포티넷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보안제품 평가 전문기관 NSS랩의 SD-WAN 그룹 테스트 보고서에서 2년 연속 ‘추천’ 등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포티넷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2019년 2분기 매출 기준 SD-WAN 부문 전세계 시장점유율에서 상위 3대 공급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보안 혁신에 대한 비전을 유지하면서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해 네트워크 리더들이 WAN 엣지에서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과를 얻도록 지원한다”며 “포티넷의 타사 대비 경쟁력은 빠른 속도르 증가하고 있는 포티넷 시장점유율이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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