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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망 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0~21일 중국 베이징의 켐핀스키 호텔에서 ‘K-Global@China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Global@China’는 2014년 베이징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이, 선전 등 중국의 주요 도시를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인터넷진흥원(KISA), 본투글로벌센터(B2G), K-ICT창업멘토링센터, 벤처기업협회(KOVA) 등 ICT 분야 기업지원을 대표하는 6개 기관이 협력·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의 ICT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ICT 혁신포럼, 국내 유망기업이 현지 대기업 등과 수출계약을 상담하는 ICT 파트너십 엑스포 등이 진행된다.

중국 현지 벤처캐피탈(VC)로부터의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기업설명회(IR)인 ‘K-Pitch’, 5세대(5G) 이동통신 등 첨단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홍보관 운영 등 국내 기업의 현지 인지도 제고 및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우리나라에서는 알티베이스, 이에스이, 이큐브랩 등 50개 유망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화웨이(Huawei), 하이얼(Haier),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투스스타(TusStar)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T기업 및 투자가들이 함께 참가해 한·중 간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모색한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세계 최대시장으로 발돋움하며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에서 K-Global@China가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한-중 기업 간 혁신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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