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전세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베리타스가 기업 인프라 통합 관리까지 지원하고 나섰다.
12일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통합 정보기술(IT) 인프라 분석 플랫폼 ‘앱타 IT 애널리틱스’을 소개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앱타 IT 애널리틱스는 백업 및 스토리지 관리를 지원하는 IT 리소스 관리 플랫폼이다.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걸친 IT 환경에서 백업, 스토리지, 가상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 용량 및 비용 최적화 ▲인프라 리스크 완화 ▲백업 성능에 대한 가시성 확보 등 효과적인 IT 인프라 분석 및 관리를 할 수 있다.
하나의 대시보드를 통해 핵심 분석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가시성’이 앱타 IT 애널리틱스의 강점이다. ▲스토리지 최적화 대시보드 ▲리스크 해소 대시보드 ▲백업 매니저 대시보드 ▲과금 대시보드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화면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저장공간에 여유가 있는지, 낭비는 없는지, 백업은 잘 되고 있는지, 오류는 없는지 등을 모두 살필 수 있다.
앱타 IT 애널리틱스의 주요 이용자는 금융회사다. 이외에도 복잡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는 보험사, 통신사 등도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이 솔루션을 사용할 전망이다.
리치 로즈 베리타스 앱타 총괄 수석 아키텍트<사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되면서 데이터의 사용과 축적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민첩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서는 IT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업은 앱타 IT 애널리틱스를 통해 온프레이스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IT 인프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베리타스는 앱타 IT 애널리틱스를 통해 백업, 스토리지, 가상 인프라에 대한 종합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한다”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기업의 선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리타스는 13일 ‘베리타스 비전 솔루션 데이 2019’를 개최한다. ▲데이터 보호를 위한 넷백업 8.2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및 가용성 유지를 위한 인포스케일 ▲지능적인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인사이트 확보를 지원하는 인포메이션 스튜디오 ▲앱타 IT 애널리틱스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데이터의 가용성, 보호, 인사이트 등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