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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시대 준비한다…전문가 12명 선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한다.

20일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AI 전문가를 12명 선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협업해왔다. AI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각 대학의 지도교수가 사내 석·박사급 AI 개발자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검증하는 기술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향후 주요 AI 프로젝트의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한다. AI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도 활동한다.

LG전자는 AI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 박일평 사장은 “AI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과 기술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해 AI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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