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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사이니지 프로젝터 EB-U50 선봬

- 램프 광원, 에코모드 최대 1만7000시간 사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한국엡손이 디지털 사이니지(Signage, 광고판)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사이니지 프로젝터 ‘EB-U5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상도는 WUXGA(1920*1200)이다. 밝기는 3700루멘이다. 최대 300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램프 광원은 에코모드 기준 최대 1만7000시간 쓸 수 있다.

엡손은 “상업 공간에서의 프로젝터 활용이 더욱 다양화될 것”이라며 “뛰어난 밝기, 합리적인 가격의 이번 신제품은 매장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매장 등 특수 공간 인테리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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