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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추석 사이버 보안 피해 예방은 이렇게"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통합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 및 기관에서 지켜야 할 ‘정보보호수칙’을 6일 발표했다.

먼저 이스트시큐리티는 개인 사용자가 지켜야 할 수칙으로 ▲추석선물, 택배 발송 등으로 위장한 스미싱 공격 대비 스미싱 탐지앱 설치 ▲공용 와이파이(Wi-Fi) 사용시 주요정보 입력 및 로그인을 지양 ▲추석선물, 택배 송장이나 박스 폐기 시 개인정보 식별 불가능하도록 조치 ▲메일 열람 시 의심 메일 첨부파일 및 링크 클릭 주의 ▲무료영화 다운로드를 위장한 토렌트 악성파일 유포 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 기업과 기관 근무자가 지켜야 할 수칙으로 ▲사용 중인 시스템에 대한 최신 보안패치 적용 ▲사용 중인 웹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최신 업데이트 ▲사용하지 않는 회사 내 시스템 전원 차단 또는 네트워크 격리 조치 ▲비상 연락망 점검 및 업데이트 ▲중요 데이터에 대한 백업 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 점검 등을 강조했다.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 문종현 센터장은 "대다수의 근무자들이 자리를 비우는 연휴기간은 유사시 초기 대응 속도나 조치 속도가 평상시와 비교해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격자들이 한가위 연휴 기간에 집중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며, “연휴 전 보안 패치나, 유휴 시스템, 백업 시스템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해 사이버 보안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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