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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소년 미혼모·미혼부 돕는다

- 전자동세탁기 30대 기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청소년 미혼모 미혼부를 돕는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통돌이세탁기 30대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LG전자 전신인 금성사가 한국 기업 중 처음인 1969년 백조세탁기를 만든지 50년째다. 이를 기념 청소년을 도울 방법을 찾았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은 “이번 세탁기 지원이 청소년 미혼모 미혼부의 자립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박내원 한국홈어플라이언스(HA)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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