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VM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 플랫폼 ‘VM웨어 HCX’의 최신 버전을 13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VM웨어 v스피어 기반 워크로드 뿐만 아니라 v스피어 이외의 비(非) v스피어 기반 워크로드 이전도 지원한다. 커널 기반 가상머신(KVM), MS 하이퍼-V 등이 그 대상이다. 고객은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VM웨어 측은 “기업이 현대적인 데이터센터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환경간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의 자유로운 이동이 필수적”이라며 “VM웨어 HCX는 클라우드 인프라 내 애플리케이션 배치를 연결하고 이동하며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모든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선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이전)과 리밸런싱, 재해복구(DR) 최적화 등의 기능을 간소화시켰다. 서이트 복구 관리(SRM ; Site Recovery Manager)를 통합해 전송 중인 VM을 보호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해 복구된 VM의 IP 주소 관리를 간소시킨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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