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회장 황창규)와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8일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 공공기관 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역량이 높은 기업이다. 공공 기관을 위한 ‘G클라우드잇’과 기업 전용 솔루션인 ‘클라우드잇’, ‘오픈스택잇’ 등을 선보이며, 농촌진흥청, 창업진흥원, 한국뇌연구원 등에 공급해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KT는 2016년 공공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를 선보인 데 이어 국내사업자 중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헌법재판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300여개 공공기관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양사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KT의 공공 특화 클라우드(G-클라우드, PPP)에 이노그리드 통합관리 솔루션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런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등도 진행한다.
KT 클라우드 사업담당 김주성 상무는 “공공, 금융 등 특화 클라우드에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KT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경험이 풍부한 이노그리드가 협력을 통해 공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도 “공공분야에서 KT와 이노그리드의 협력이 클라우드업계에서 상생의 대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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