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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창립기념일 맞아 임직원 행사 기획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삼성SDI가 임직원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28일 삼성SDI(대표 전영현)는 경북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SDI’인의 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기념일(7월1일)을 앞두고 마련됐다. 임직원 및 가족 400명이 야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특별 이벤트로 임직원 부모가 시구·시타로 내세우기로 결정, 삼성라이온즈 야구단에 문의했다. 사연 모집을 통해 삼성SDI 전자재료사업부 김광일 프로의 부모님이 선정됐다.

삼성SDI는 이날 행사를 위해 400석의 테이블 석을 확보, 도시락 및 삼성라이온즈 기념품 등을 임직원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삼성SDI 구미사업장장 조정용 상무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시구, 시타자로 나서게 된 김 프로 부모님께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금이라도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 2015년부터 구미사업장 임직원 복지를 위해 라이온즈파크 내에 지정석을 운영 중이다. 테이블 좌석을 비롯해 실내 휴식공간과 테라스식 관람석이 합쳐진 스윗박스석을 삼성SDI 임직원 전용으로 임대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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