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어패럴은 국내 아동복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 기업이다. 프렌치켓, 티파니, 게스키즈, 엘리콘 등 다수의 아동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퍼스트어패럴은 10년 이상 사용된 자체 구축 쇼핑몰의 노후화와 운영 불편을 해소하고, 최근 성장하는 모바일 환경으로의 변화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선택했다.
퍼스트어패럴 측은 NCP 도입에 대해 ▲표준화된 업무 시스템을 통한 운영 효율성과 ▲NHN의 클라우드와 결제 시스템의 통합 활용을 강점으로 꼽았다.
보유 브랜드마다 각기 다른 플랫폼을 활용하던 것을 ‘NCP’로 통합해 구축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상품 등록부터 배송, CS, 정산, 프로모션까지 일원화해 관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NHN 토소트(TOAST)의 인프라를 통한 비용 절감과 함꼐 KCP와 같은 결제 시스템을 빠르고 쉽게 적용했다.
최준범 퍼스트어패럴 이사는 “‘NCP는 퍼스트어패럴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능 확장이 가능했고, 무엇보다 솔루션 자체의 안정성, 상품 입고부터 정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플랫폼이라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NCP 도입 이후, 모바일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까지 도달하는 등 모바일 쇼핑 부문이 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NHN의 NCP는 지난 2017년 출시돼 페이코 쇼핑몰(한국), 코미코 쇼핑몰(일본) 등 자사 서비스를 대상으로 적용돼 왔다. 이후 KB카드의 회원전용몰 리브메이트 등에 공급됐으며, 최근 일본 현지에 관련 상품을 '템포 클라우드(Tempo cloud)'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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