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셀바스 AI(대표 곽민철, 김경남)는 29일 ‘감사의견 한정 및 주권매매정지’에 대해 조만간 상장폐지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고 재감사를 통해 매매거래 정지 사유를 해소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잎서 지난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셀바스AI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거래정지기간을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기간 만료일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상장폐지여부 결정일까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셀바스 AI 측은 “종속기업의 결산실적에 대한 한정의견에 따라 당사도 ‘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 의견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당사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이의신청서 제출 및 재감사를 진행, 회계법인이 제시한 한정 의견 사유를 신속히 해소하는 동시에 적정 의견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주를 대상으로 밝힌 입장문을 통해선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2018년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임을 공시한 것은 종속기업 셀바스 헬스케어의 2018년 결산실적에 대한 ‘계속 기업 존속 불확실성으로 인한 한정’ 의견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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