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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SBS A&T, 융복합콘텐츠 활성화 위해 협력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 이하 캐논)은 지난 21일 SBS 아트앤테크놀러지(대표 이동협, 이하 A&T)와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방송 영상 기반 융복합콘텐츠 활성화 및 전시예술 분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캐논 요시카이 슌지 대표, SBS A&T 이동협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영상 장비 다양화 및 4차 산업 뉴미디어 관련 전시 및 예술 문화 확산에 힘쓴다.

SBS A&T는 뉴스, 방송 프로그램, 전시 등을 기획 및 제작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한국의 정원 展’을 개최한다.

한국의 정원 展은 빈 공간에 빔 프로젝터로 디지털 영상을 송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아트 전시회다. 이 전시에는 캐논의 빔 프로젝터 2종(WUX7500, WUX5800) 25대가 사용된다.

캐논 요시카이 슌지 대표는 “SBS A&T와 함께 방송 영상 및 전시 예술 분야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캐논은 최신 디지털 광학 장비를 통해 선진화된 문화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원해 방송 및 영상을 포함한 다방면의 예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BS A&T 관계자는 “최근 체험형 전시 등 색다른 예술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며 관련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캐논 빔 프로젝터를 도입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는 융복합콘텐츠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 기술 교류를 통해 4차 산업에 맞춘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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