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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WF-SP900 핑크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무선 이어폰 WF-SP900의 핑크 컬러 출시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기념해 20일부터 4월30일까지 정품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정품등록 이벤트는 새로운 제품 외에도 기존 옐로우, 화이트, 블랙 컬러 구매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WF-SP900을 구매하고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 후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탠리 진공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WF-SP900은 29만9000원에 정식 출시됐다. 전용 초소형 밸런스드 아마추어로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SBC 블루투스 코덱과 AAC 코덱을 지원한다. 소니 헤드폰 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 설치해 맞춤 이퀄라이저도 설정할 수 있다.

수신 데이터 버퍼를 최적화해 동영상 시청 딜레이를 최소화했다. IP65/IP68 등급의 방진, 방수 성능을 지원하며 수영용 이어버드로 잠수나 수영 중에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고 제품 완전충전 시 최대 6시간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NFC 지원 전용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2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과 블루투스 연결 시에는 제품 완전충전 시 최대 3시간 연속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전용 충전 케이스 장착 시 1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변 소리 모드’도 지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 AI 음성 비서 호출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이어폰 본체 하나의 무게는 7.3g이다.

소니코리아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고자 감각적인 컬러의 WF-SP900 핑크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강력한 방진∙방수 성능의 WF-SP900을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더 최적화된 시원한 볼륨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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