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애플이 월말 이벤트를 예고하며 아이패드 신버전, 에아팟2, TV 스트리밍 서비스, 뉴스 서비스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미 서부 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 IT·경제매체 등은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스트리밍TV 서비스 및 뉴스 서비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트리밍TV는 무료, 유료 채널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넷플릭스 등의 대형 스트리밍 기업과의 제휴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넷플릭스형 뉴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은 주요 언론사들의 뉴스가 유료로 제공되는 형태다. 애플은 여러 매체의 유료 기사를 월정액 결제로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는 일종의 뉴스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신 제품 출시 1년여가 지난만큼 아이패드 신버전 출시도 예상되고 있다. 그 외 아이패드 미니, 새로운 에어팟, 에어팟 무선충전기 에어파워 출시에 대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심정선 기자>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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