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LG가 최근 서울 연구개발(R&D) 캠퍼스를 5세대(G) R&D 센터로 재정비하면서 5G 상용화를 위한 기지를 마련했다.
에릭슨LG는 지난 30일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국내 5G 기술개발 현장 점검을 위해 가산동에 위치한 에릭슨LG 서울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릭슨LG는 지난 몇 년간 대규모 투자와 인재 유치를 통해 서울 R&D 캠퍼스를 5G R&D 센터로 재정비했다. 현재는 500여 명의 개발 인력이 5G 핵심 기술 개발과 국내 통신사를 포함한 고객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 현황, 전 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의 5G 도입 현황, 여러 산업 생태계 참여자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5G 서비스 사례가 소개됐다.
장석영 실장은 서울 R&D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국내 기술진들의 5G 기술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장실장은 “에릭슨LG 연구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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