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자사 화상회의솔루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데모봇 ‘아루(Aru)’를 22일 공개했다.
알서포트의 화상회의솔루션인 리모트미팅은 누구나 손쉽게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웹브라우저만으로 동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데모봇(Demo Bot)은 리모트미팅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 혼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을 안내한다.
사용자는 번거로운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클릭 한번으로 ‘아루’와 양방향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아루’는 리모트미팅의 기술적인 특징과 각 기능들에 대해 직접 설명해 주고 사용자가 기능을 사용해 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은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도구인 만큼 혼자서는 체험하기 힘들었다”며, “이제 데모봇 ‘아루’가 상대방이 돼 사용자 혼자서도 실제와 같은 양방향 회의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힌편 알서포트는 데모봇을 시작으로 리모트미팅 사용자가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간단한 명령만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비서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화면·문서 공유, 녹화, 웹브라우징과 같은 부가 서비스 등을 AI가 처리해 생산성 높은 회의가 되도록 만들어 준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기업들은 업무 생산성 향상의 일환으로 화상회의 도입에 관심이 높다”며, “AI봇 ‘아루’는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는 리모트미팅 안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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