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넥사크로플랫폼은 넥사크로 14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800여 건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투비소프트의 대표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프레임워크다. 지난해 출시된 ‘넥사크로 17’은 하나의 개발도구로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모든 IT사용자 화면을 개발할 수 있어 프로세스, 시간, 비용을 단축한 제품이다. 즉, 최소의 개발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 수 있는 개발 및 운영 방법론을 비즈니스 UI·UX 개발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HTML와 자바스크립트, CSS 등 표준 기술만을 사용해 싱글페이지애플리케이션(SPA)과 프로그레시브웹앱(PWA)같은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UI·UX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데스크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시스템도 하나의 개발 도구로 작성할 수 있다. 모든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며, 웹 환경에서 단일 폼 로딩을 위한 구조를 지원해 초기 로딩 속도 등 성능 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특히 자체 개발도구인 넥사크로 스튜디오에서 생성된 코드가 웹과 네이티브를 통합하는 ‘통합 프레임워크’ 위에서 구동된다. 윈도, 맥, 안드로이드, iOS 등 네이티브 앱과 웹 앱의 생성이 가능하다. 사용성 모델 기반의 분석과 실제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기획된 넥사크로 스튜디오는 위지윅을 기반으로 한 드래그앤드랍 방식으로 개발자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퍼블리셔 등 역할에 따른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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