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글로벌 식음료 기업인 웰치스(Welch's)는 오라클 ERP(Oracle E-Business Suite) 및 DB 소프트웨어(SW)를 유지보수를 위해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했다고 10일 밝혔다.
웰치스는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을 통해 불필요한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웰치스는 전체 IT 예산을 점검하면서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연간 지원 및 유지 보수 비용이 전체 IT 예산의 12~15 %를 차지하는 것에 주목했다. 웰치스는 현재 ERP에서 사용되지 않는 모듈에 대한 비용 절감을 위해 공급 업체와 재협상을 시도했지만 다음 버전의 SW 제품(릴리스)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었다고 밝혔다.
웰치스는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한 시점부터 최소 15년 동안 서비스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기존의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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