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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LH 빅데이터 공통 플랫폼 컨설팅 수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빅데이터 공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내재화 방안 수립 컨설팅 용역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LH는 선진 민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 기반의 하자유형 자동분류 및 분석 서비스’를 시범과제로 선정해 기술검증(PoC)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의 컴퓨팅 및 스토리지 자원과 빅쿼리, 머신러닝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스튜디오를 통한 시각화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의 정확성 및 비용절감, 시간단축을 확인했다. 또, GCP의 머신러닝 API 중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스피치 API를 통해 음성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LH공사 내외부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 모델 기반의 하자유형을 자동 분류하여 분석 결과를 도출했고, 사람이 분류했을 때 약 138일이 걸리는 일을 약 3시간만에 별도 코드변경 없이 분류하는 자동화된 데이터 분석과 조회를 실현했다.

이밖에도 빅데이터 공통 플랫폼 내재화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및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등을 검토했다.

나무기술 정철 대표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클라우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칵테일 플랫폼을 적용한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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