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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58인 대표팀 선발…15일 코리아오픈 첫 대회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에픽게임즈 한국법인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 참여할 58인의 팀 코리아 선발이 완료됐다고 3일 발표했다. 전국 5개 도시 PC방을 순회하며 진행된 악어 크루 선발전에서 10명, 2일 진행된 최강 실력자 선발전을 통해 48명이 선정돼 총 58명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12월15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악어 크루 선발전에서 뽑힌 10명은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쇼매치와 듀오매치에 모두 출전하고, 최강자전에서 새롭게 선발된 48명은 쇼매치에, 이 중 상위 27명은 듀오매치에도 출전하게 된다.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가 개발·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 국내 첫 대규모 e스포츠 행사다.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팀뿐만 아니라 홍진호, 이제동 등의 e스포츠 스타와 국민타자 이승엽을 포함한 스포츠 스타,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등 정상급 연예인들로 구성된 셀럽(유명인)들도 함께 실력을 겨루며 쇼미더머니777에서 1,2위를 차지한 래퍼 나플라와 루피, 시스타 출신의 효린과 걸그룹 AOA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악어 크루 선발전과 최강자 선발전을 통해 포트나이트에 대한 국내 게이머들의 높은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이 대회에서 선보일 기량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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