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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650억원 규모 데이터 센터 이전사업 추진…IT장비 전면교체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MG새마을금고가 신축IT센터 완공에 따라 650억원 규모의 데이터 센터 이전 및 구축 사업에 나선다. 이를 통해 통신 인프라 구축과 전산시스템 구축 및 이전, 통합단말시스템 재구축 및 IT지원관리시스템 현행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데이터센터 이전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통해 IT자원 구축방안 수립 및 주센터, 재해복구센터, 신축IT센터 IT자원 재배치, 노후장비 교체, 네트워크 재구성, 재해복구시스템 재구축 등 구축방안 수립에 나선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IT센터 신축에 따른 네트워크 구성 및 기존 시스템을 이전 설치한다. 또재해복구센터의 노후된 장비 교체에 따라 IT인프라를 개선하고, EoS(End of Service)의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강서구 화곡동 신축 IT센터와 삼성동에 위치한 구 IT센터(삼성동), 현대정보기술 마북동 재해복구센터의 시스템을 재배치한다. 사실상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 단위업무 스토리지 통합, 네트워크 백업망, 네트워크 관리망 구성 등을 전면 재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테이프 백업 라이브러리 등 교체 대상 장비도 신규 도입한다. 특히 원장 시스템의 스토리지를 전부 올 플래시 스토리지로 교체한다.

계정계 코어의 경우 최상위 하이엔드 올 플래시 스토리지 운영볼륨 및 배치볼륨 각각 114테라바이트 규모로 도입한다. 이중화 스토리지도 최상위 하이엔드 올 플래시 스토리지 114테라바이트를 도입하며 스토리지 데이터 이관도 병행한다.

계정계 전체 재구축에 따른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자료 이관과 정보계 ETL 재구축에 따른 자료 이관, 70대 이상의 단위업무 서버 통합 스토리지 구성을 위한 자료 이관 등에 나선다.

통합단말시스템도 고도화한다. 계정계 통합단말 고도화 및 정보계 단말과의 통합을 위해 고도화 계획 수립 및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화면 자동변환 및 재개발을 통해 정보통합(계정계) 화면(약 1만1190여본) 자동변환 및 수작업 보정을 진행하고 경영정보(정보계) 화면(약 2250여본)을 임베디드 방식으로 전환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2월 3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12월 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6개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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